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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투쟁 이어가는 의료연대…치협도 릴레이 단식에 동참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이 간호법 저지를 위한 단식 투쟁으로 병원에 긴급 후송된 이후, 다른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대표자들의 동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5일 의료계에 따르면 9일째 간호법 저지 단식 투쟁을 이어가던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은 지난 3일 열린 '보건의료 약소직역 1차 연가투쟁'에서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이 긴급 후송된 이후 보건복지의료연대 대표자들이 단식 투쟁에 동참하고 있다.곽 회장은 응급환자용 이동식 침대에 누워 "간호법에 있는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조항은 위헌적인 한국판 카스트 제도"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낭독했다. 하지만 집회 도중 정신을 잃어 현장에 대기 중이던 민간 이송단의 도움으로 긴급 후송됐다.병원에서 깨어난 곽 회장은 단식투쟁에 복귀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의료진의 만류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릴레이 농성은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 정삼순 회장이 바통을 이어 받았으며 오는 19일까지 단식을 이어간다는 각오다.정 회장은 "간호조무사 학력제한이라는 차별 요소가 있는 간호법은 반드시 재논의 돼야 한다"며 "하루지만 단식투쟁으로 위헌적 내용이 담긴 간호법 재논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릴레이 단식 투쟁에 재돌입했다.지난 3월 보건복지의료연대에서 가장 먼저 단식 투쟁에 돌입했던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도 전날부터 릴레이 단식 투쟁에 재돌입했다.박 회장은 "단체장들의 단식을 그대로 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며 "오늘부터 본인 시작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도 릴레이 단식에 들어가 의료인면허취소법과 간호법 규탄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의료인들의 자존감을 짓밟고, 의료인들을 길들이기를 하겠다는 나쁜 의도로 시작된 법안이며 위헌의 소지 또한 다분히 있는 잘못된 법" 이라며 "반드시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이 폐기되도록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해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단식 투쟁은 8일차에 접어든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의 단식 투쟁은 8일차에 접어들었다. 이에 지난 3일에만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김민석 정책위의장·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왕규창 원장·박병주 부원장·임태환 고문 ▲대한피부과학회 김유찬 회장·장성은 대외협력이사·황지환 의무이사 ▲대한개원의협의회 곽미영 공보부회장, 한국폐암환우회 이건주 회장 ▲월드메디앤뷰티 조정호 대표, 의료정책연구소 우봉식 소장·문석균 실장 등이 그를 방문해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전날 집행부에 권고문을 보내고 당장 이 회장의 단식을 중단해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8일째를 넘긴다면 건강 악화로 불행한 결과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간호법 외에도 중차대한 일이 산적한 만큼, 이에 더 힘써달라는 취지다.의협 비상대책위원회를 향한 성금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3월 성금 계좌가 신설된 이후 전날까지 410여건의 개인 및 단체의 성금이 답지했다. 금액의 크기와 상관없이 악법 저지 성공을 기원하는 회원들의 바람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의협 비대위 박명하 위원장은 "오는 11일에는 17일로 예고한 총파업대비 시군구별 긴급회원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이라며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 회원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5 17:11:04병·의원

계속되는 간호법 연대규탄…지역의사회 법안 위험성 경고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를 1주일 앞두고 간호법 저지를 위한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이 계속되고 있다.15일 의료계에 따르면 간호법을 저지하기 위한 의사·소수직역 연대의 대응 수위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소수직역을 주축으로 한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집회가 계속되고 있으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도의사회 투쟁이 본격화한 상황이다.간호법 저지를 위한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이 계속되고 있다.울산광역시의사회는 오는 16일 보건복지의료연대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사 앞에서간호법·의료인면허취소법 규탄 집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이 집회에는 울산광역시의사회·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울산응급구조사회·울산임상병리사회 임원 및 회원이 참여한다. 경상남도의사회 역시 지난 8일 민주당 경남도당 앞에서 보건복지의료연대와 공동 궐기대회 개최했으며 500여 명의 인파가 모였다.보건복지의료연대 릴레이 1인 시위도 한창이다. 전날 시위에는 의협 비대위 박명하 위원장이 참여해 규탄 목소리를 냈다.박 위원장은 "많은 법률가와 보건복지의료단체가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법안이 가진 위험성을 경고했다"며 "하지만 대한간호협회와 민주당은 이를 무시하고 보건의료 시스템을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우리의 투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대한의사협회 14만 회원은 물론,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연대와 결속을 공고히 하여 의료악법을 반드시 철회시키자"고 강조했다.지난 13일엔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박명화 부회장이 참석해 간호법은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법안이라고 지적했다.박 부회장은 "타 직역 업무 침해를 담고 있는 간호법이 통과되면 직역 간 갈등과 분쟁이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라며 "간호사의 타 직역 업무 침탈은 법으로 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아 배출된 보건의료면허자에게 박탈감을 주고, 결국 국민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등 막대한 부작용을 낳는다"고 규탄했다.10일에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 하성일 재무이사가 참여해 "1년이 넘도록 13개 단체가 꾸준히 반대를 외쳐온 것에는 분명 중요한 이유가 있다"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도 없이 약속이행이라는 이유만을 앞세워 힘의 논리에 의해 간호법이 패스트트랙으로 직회부된 것에 심히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9일에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인천시회 구성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간호조무사는 물론 의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대다수 보건의료직역이 반대하는 간호법은 내용상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며 "법적 절차 무시, 민주주의 무시 등으로 일방 추진된 엉터리 법안"이라고 지적했다.8일에는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이 나서 "간호법은 법률 체계의 일관성과 통일성을 저해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간호서비스로 한정시킨다"며 "이는 결국 보건의료직종 간 갈등을 야기해 국민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문제가 된다"고 우려했다.7일 1인 시위를 진행한 대한방사선사협회 이배원 부회장은 "대한민국 보건의료 현장에서는 전문화된 모든 직역이 협력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 직무에 충실해야 더 많은 국민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다"며 "하지만 간호법이 직역 간 화합을 깨뜨리고 있다. 대한방사선사협회는 방사선사의 업무범위를 사수하고, 보건의료계의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6일 참여한 대한응급구조사협회 강용수 회장은 "간호법은 타 직역에 대한 명백한 업무 침해 행위로, 전체 보건의료직역과 국민건강에 혼란과 막대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보건의료는 관련 직역이 소통하고 협력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3-03-15 11:56:26병·의원

계속되는 의료계 간호법 저지 집회…"국회 행보 주목"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간호법 저지를 위한 의료계 집단행동이 계속되고 있다. 경상남도의사회와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는 공동으로 2차 궐기대회를 개최했으며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국회 앞 1인 시위도 이어지고 있다.경상남도의사회는 지난 30일 저녁 김해을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 사무소 앞에서 '간호법 완전 폐기를 위한 제2차 경남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궐기대회에는 경남지역 의사와 간호조무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제2차 경남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 현장경상남도의사회 최성근 회장은 "경남 의사와 간호조무사는 입법 폭거를 자행한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한다"며 "코로나19 극복에 보건의료 모든 직역이 헌신하였음에도 간호 악법을 통과시킨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을 규탄한다"고 말했다.울산경남간무사회 김치화 수석부회장은 "당사자 의견도 제대로 수렴하지 않고 여야 합의 없이 일방에 가깝게 처리된 간호단독법은 무효"라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재논의 되도록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의원이 앞장서달라"고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간호법 저지를 위한 국회 앞 1인 시위도 계속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해당 시위는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단체들이 번갈아 가며 참석하고 있다.현재는 해당 비대위에 참여한 단체가 13곳으로 늘었으며, 대한의사협회 역시 간호법 입법절차 진행을 저지하기 위해 본회 비대위를 확대개편 하기로 한 상황이다.지난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에 간호법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후의 국회 동향을 주시하며 1인 시위를 지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이날 시위에 참여한 의협 이필수 회장은 "간호법은 의료인의 원팀 체제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협력체계를 저해하는 잘못된 법안으로 현행 보건의료체계에 붕괴를 야기할 것"이라며 "기존의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통해 특정 집단의 이익만이 아니라 모든 직역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2022-05-31 20:29:17병·의원

연임 성공한 홍옥녀 회장, 20대 집행부 구성 완료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제20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차기 집행부의 시작을 알렸다. 간무협은 지난 7일 서울 삼경교육센터 라움에서 제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원자력의학원 소속 김미현 서울시회 위원을 총무이사로 선임하는 등 15명의 상임이사진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연임에 성공하고 차기 4년의 임기를 이어갈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 제도 마련'이라는 슬로건과 공약을 실천하기로 정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홍 회장은 "이번 제20대 집행부의 상임이사 구성은 73만 간호조무사의 대표성을 감안해 전국 13개 시·도회에서 빠짐없이 한 명 이상의 이사를 인선하고, 근무직종을 안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9대 집행부에서 추진한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 간호조무사 차별 정책 개선 및 활용 증대 등을 마무리하는 것이 20대 집행부의 임무"라며 회무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다음은 제20대 간무협 회장·부회장단, 상임이사진 명단이다. ▲수석부회장 김길순(경기도간호조무사회 회장) ▲부회장 임선영 ▲부회장 정재희(광주전남간호조무사회 회장) ▲하식(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 회장) ▲부회장 곽지연(서울시간호조무사회 회장) ▲부회장 겸 전국임상협의회 회장 최승숙 ▲부회장 겸 교육위원장 주춘희 ▲총무이사 김미현 ▲법제이사 김명옥·연영미 ▲학술이사 한유자·신숙화 ▲재무이사 최경숙 ▲사업이사 김치화·박명숙·김금옥 ▲공보이사 노경환 ▲기획이사 최종현 ▲정책이사 최영란·유미성·정명숙 ▲국제이사 김희자
2018-04-09 17:09:38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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